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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끝까지 사랑' 정소영, 홍수아♥박광현 결혼 알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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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소영이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강현기(심지호 분)와 강세나(홍수아 분)의 관계를 알고 분노하는 윤정빈(정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영(이영아 분)을 통해 강현기와 강세나의 관계를 안 윤정빈은 분노했다. 윤정빈은 "강세나 너 오늘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며 강세나의 집으로 찾아갔다. 강세나가 경악하자 "문 안 열면 네 남편한테 갈까?"라고 협박했고, 집에 들어와서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도자기까지 깨트리고 집안을 부시는 행동에 강세나는 뒤늦게 말리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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