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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LG전자, 2018 여자야구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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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앞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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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8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WBSC가 2년마다 주최하는 여자야구월드컵은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오는 22~3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다. 여자 야구 대회로는 최대 규모이자 국가대표팀이 겨루는 유일한 대회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진검 승부를 겨룬다. 조별 리그와 슈퍼 라운드를 거쳐 31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모자, 헬멧 등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LG전자는 여자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부터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을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후원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여자야구월드컵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한국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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