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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강남미인' 차은우, 주점 서빙→미팅→과방 '♥임수향' 향한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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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은우와 임수향의 로맨스에 속도가 붙었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과거를 건드리는 현수아(조우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회 남자 선배들은 강미래, 현수아, 이지호(정혜린 분)에게 다소 노출이 과한 유니폼을 입혔다. 여자 선후배들은 질색이란 표정을 지었고, 결국 세 명은 그대로 과 주점에서 서빙을 했다. 강미래는 남자 지인들에게 둘러 싸인 최정분(정승혜 분)을 보며 “난 평생 남자 사람 친구 한 명 없었는데”라고 생각했다.

그때 과거 “강오크 너 나 좋아한다고 소문내면 죽는다”라던 남자 동창애가 왔고, 심지어 현수아의 지인이었다. 그것도 며칠 전부터 지인이 된 이상한 관계. 현수아는 “얘는 내가 예쁘다고 한 애 사진에서 봤지?”라며 강미래를 가리켰고, 강미래는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났다.

현수아는 기어코 강미래를 과거 진상 동창남에게 이끌었다. 동창남은 “이렇게 예뻐질 줄 알았으면 잘해줄 걸”이라고 빈정거렸고, “너 아직도 나 미워하냐?”라고 물었다. 다들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자 동창남은 “얘가 날 많이 좋아했지. 진짜야 고백도 했어 안 그래? 왜 그래 반가운데 강옥이랑 다시 만나서. 얘가 그 강오크야”라고 조롱했다.

이어 “너 좀 예뻐졌다고 뭐라도 되는 것 같아?”라고 비웃었다. 강미래는 “그래 변하고 나니까 알겠더라 너 같은 거 별것도 아니었다는 거, 하나도 안 변했구나? 외모로 사람 우습게 보고 괴롭히고 강옥이란 이름 생각날 때마다 기억해라 나한테 넌 쓰레기였다는 거”라고 일침을 가한 뒤 자리를 벗어났다. 도경석(차은우 분)은 “쓰레기 먹은 거 돈 내야지”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현수아는 “넌 동창이라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라며 위선적으로 연기했다. 현수아가 설계한 판임을 눈치챈 도경석은 표정을 굳혔다.

도경석은 현수아에 네가 부르지 않았냐며 강미래는 과거에 귀여웠다고 말했다. 우연히 주점 미팅 자리에 앉게 된 강미래에 도경석이 나타나 강미래를 선택했고, 음료에 옷을 버린 강미래는 도경석과 함께 과방을 갔다. 이를 보는 현수아는 질투 가득한 시선을 던졌다. 방송말미 강미래와 도경석은 단둘이 과방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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