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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X임수향, 단둘이 과방에 갇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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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은우와 임수향이 과방에 갇혔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과거를 건드리는 현수아(조우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우영(곽동연 분)은 학회에서 여학생들에게 노출이 과한 의상을 입혀 주점 서빙을 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과방을 찾아가 “어제 오늘 너희 가관이다”라고 크게 혼냈다. 여자들은 “주점 서빙 보는 거 예쁜 애들만 해야 한다 그러고 맨날 외모 지적하고, 1학년은 발언권도 없었고요”라고 증언했고, 연우영은 “어떻게 작년이랑 달라진 게 하나도 없냐? 정통이니 이런 말도 없는 소리 할 거면 때려치워 주점”이라고 나무랐다.

현수아는 일부러 강미래의 남자 동창에게 접근해 그를 주점으로 초대했었고, 모른 척 “어제 걱정 많이 했는데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미 강오크란 잊고 싶은 단어를 다시 마주했던 강미래는 “그런데 있잖아 박용철 사람들그램에 들어가봤는데 걔 프로필에 자룡중학교라고 써 있던데 못 봤어?”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현수아는 “아 너 자룡중학교 나왔다고 했었나? 난 학교 이름은 잘 모르지. 알았으면 너한테 미리 말했지 너네 같은 중학교 나온 애 안다고 안 그래?”라고 발뺌했다. 우연히 주점 미팅 자리에 앉게 된 강미래에 도경석(차은우 분)이 나타나 강미래를 선택했고, 음료에 옷을 버린 강미래는 도경석과 함께 과방을 갔다. 이를 보는 현수아는 질투 가득한 시선을 던졌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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