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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토요일 밤엔 역시"...'아형' 손담비·정상훈, 절친들의 웃음폭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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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담비와 정상훈이 토요일밤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물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손담비,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배반의 장미’주연 손담비와 정상훈은 원래는 8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쟁쟁한 작품들의 연이은 개봉에 개봉 시기를 미뤘다고 웃픈 팩트를 전했다. 이에 형님들은 “톰 크루즈가 뭐, 하정우가 뭐”라면서 당당하게 개봉하지 그랬냐 말했고 이에 정상훈은 극장에 가서 봤는데 안 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0월 개봉 예정, 장기적으로 홍보한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영화 홍보처럼 나왔지만 다른 주제가 있데 담비랑 희철이랑 엄청 친하고 상훈이랑 영철이랑 엄청 친하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와 10년 절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김희철은 서로 이성적 감정이 전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은 손담비가 성격이 진짜 좋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한다 말했고, 민경훈이 호감을 드러내자 “경훈이랑 친구하면 되지 연락처 줄게”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이어 서장훈에 “장훈이 너 나한테 고기 사주기로 했잖아 이러기야?”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서장훈은 “나 녹화 안 하는 날 나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시체처럼 누워있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불륜남으로 열연했던 정상훈에 과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당시의 연기를 아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묻자 자신은 애정신이 있을 때 무조건 아내한테 다 미리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태임과의 목욕신은 말하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이를 본 아내가 “하! 좋디?”라고 전화를 했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당 캐릭터에 자신을 추천한 것이 김희선이란 사실을 나중에 주변으로부터 듣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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