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EPL 리뷰]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뉴캐슬 2-1로 제압...기성용 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토트넘은 1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과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시즌 연속 뉴캐슬을 상대로 한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발 라인업] 기성용-손흥민, 모두 후보명단

기성용과 손흥민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홈팀 뉴캐슬은 호셀루, 페레스, 케네디, 리치, 셸비, 디아메, 듀멧, 클라크, 라셀레스, 예들린, 듀브라브카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토트넘은 케인, 모우라, 알리, 에릭센, 시소코, 다이어, 데이비스, 베르통언,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전] 난타전 양상. 리드는 토트넘이

전반 초반 뉴캐슬과 토트넘이 난타전을 펼쳤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서 산체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베르통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뉴캐슬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불과 3분 뒤 호셀루가 리치의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알리가 해결사로 나서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8분 알리가 오리에의 패스를 침착하게 머리로 마무리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다시 동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 압박을 통해 계속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반면, 뉴캐슬을 중원에서의 답답함을 이어간 끝에 종점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반전] 후반 35분 손흥민 투입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분 디아메가 박스 좌측에서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대를 맞고 말았다. 전열을 재정비한 토트넘은 좌우 측면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하며 추가골 기회를 엿봤다.

공격 흐름이 끊어진 뉴캐슬은 후반 14분 호셀루를 불러들이고 론돈을 투입하며 첫 번째 승부수를 띄웠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모우라를 대신해 뎀벨레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경기가 소강상태에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35분 알리를 대신해 손흥민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40분 뉴캐슬이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잡았다. 론돈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을 향했지만, 골대를 맞고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토트넘이 1점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토트넘이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이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13일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결과]

뉴캐슬(1) : 호셀루(전11)

토트넘(2) : 베르통언(전8), 알리(전18)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