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선영, 이혼하자는 강성욱에 '오열'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결국 박선영이 오열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우아미(박준금 분)의 본색을 알고 상처 받는 박선하(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경수(강성욱 분)는 박선하에 이혼을 하자고 했다. 친정으로 간 박선하는 자신이 열심히 새벽에 만들어준 음식을 등한시 하는 동생들에게 서운함을 느껴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에 박유하(한지혜 분)는 “언니 왜 그래 무슨 일 생겼어? 언니 왜 그래”라고 걱정했다. 박선하는 눈물을 흘렸다. 속 이야기를 알리 없는 박재형(여회현 분), 박현하(금새록 분)는 “회사에서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시댁에서 스트레스 받았나?”라고 걱정했다. 둘은 차경수를 찾아가 자신들 때문에 박선하가 기분이 안 좋다며 풀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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