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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진욱 KT 감독은 "이대은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국가 대표로 뛰는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한 선수"라며 "우리 구단으로선 그런 선수를 영입하기가 쉽지 않다. 팀에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대은은 2007년 시카고 컵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2시즌 동안 일본 지바 롯데에서 뛰었다.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와 경찰청에서 병역을 해결하고 있다.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올스타 투수로 선정되는 등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한 프로야구 스카우터는 "이대은은 당장 1군에서 뛰어도 10승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KT로선 외국인 선발투수 두 명에 이대은과 고영표로 이어지는 선발을 구축하려는 계획이 이루어진 셈이다. 단 김 감독은 "선발 여부는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계획"이라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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