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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포인트1분] '인생술집' 안영미 "시사프로그램 녹화 후 욕… 하차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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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시사프로그램 촬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9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대세 걸그룹 CEO 특집으로 송은이와 효린,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가 안 해 본 것에 도전하는 거였다. 시사프로그램은 '안영미가 알면 모든 사람이 안다'는 콘셉트였다. 초반에 욕을 엄청 먹었다. 'SNL' 했을 땐 대본에 짜여진 대로 연기로 살리는 거였는데 이건 내 생각을 털어놔야 한다. '글쎄요' '두루두루 잘됐음 좋겠네요'라고 얼버무리니까 욕을 먹었다. 생방송이니까 어떤 실수를 할지 모르니까 한 달 지나고 하차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제작진이 만류하더라. 제작진이 나를 섭외한 게 시사를 잘해주길 원해서 선택한 게 아니라 '시알못(시사를 알지 못함)'이 발전했다는 식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댓글 보고 판단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하시더라. 이제는 모르면 모른다고 대놓고 이야기하고 배우면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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