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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S종합]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우당탕탕 상견례 예고 '순탄치 않은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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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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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의 함소원, 진화 부부의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만나게 됐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정준호와 이하정, 함소원과 진화,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 그리고 모델 겸 배우 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과 진화는 진화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처음엔 아버님을 뵐 날이 2~3년은 더 걸릴 줄 알았다. 이렇게 빨리 아버님을 뵙게 된다니"라며 "생각보다 빨리 이런 날이 와서 꿈만 같았다"고 감격했다. 진화의 아버지는 처음 만난 함소원의 두 손을 꼭 잡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진화의 아버지는 숙소로 가는 도중 함소원에게 과일을 선물하고 싶다며 과일가게에 들렀다. 진화의 아버지는 과일가게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큰 손을 자랑했다. 한 가게에서 과일만 18박스를 구입한 것. 함소원은 "아버님이 제주도의 과일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오셨더라"며 "아버님께 다 못 먹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스태프들을 가르키며 나눠 먹으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과일가게에서 총 44만 9천 원이라는 가격이 나오자 진화의 아버지는 5만 원짜리 돈다발을 꺼내 계산했다.

숙소에 도착해 함소원과 진화가 한국식 절을 하며 정식으로 인사를 건네자 진화의 아버지는 "용돈을 좀 줄게"라며 "이건 집사는 데 보태고, 이건 차 사는 데 보태라. 이건 며느리 옷 하나 사 입고, 이건 배 속의 아기 용돈이고 마지막은 두 사람의 용돈"이라며 붉은색의 두툼한 용돈 봉투 여러 개를 함소원에게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는 '홍빠오'라고 용돈 문화가 일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의 어머니와 삼촌이 등장했다. 하지만 함소원의 어머니는 준비해 온 이바지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노력해 준비한 음식들이 뒤섞여버려 보는 이를 아찔하게 했다.

장영란과 그의 남편 한창의 일상이 특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하게 된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결혼 10년 차 장영란, 한창 부부입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한의사다. 척추를 주로 보는 병원에서 진료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직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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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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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떻게 장영란과 만나게 됐냐는 물음에 "과거 1등 신랑감을 찾는 방송에 친구의 제안으로 장난스럽게 출연했다. 작가님이 나보고 장영란에게 프러포즈 하라고 하더라"며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장영란은 "작가님, 사랑해요"라며 사랑스럽게 말했다.

장영란은 아침부터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폭풍 요리를 했다. 뒤늦게 일어난 남편 한창은 요리하는 장영란에게 "장장금님"이라고 불렀고, 장영란은 "잘 잤어요?"라고 물은 뒤 자연스럽게 모닝 뽀뽀를 해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정준호의 부모님을 위해 여행을 준비했다. 이하정은 "신혼여행을 못 가신 부모님을 위해 여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우리가 며느리를 잘 얻었다. 큰 며느리가 잘하고, 착하다"며 며느리 이하정을 칭찬했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여행을 앞두고 소녀 같이 설레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네 사람의 특별한 추억 여행은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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