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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프로농구 이대성 1억 원, 이종현 1억 8천만 원으로 보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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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가드 이대성(28)과 센터 이종현(24)의 보수 조정 심의 결과 두 선수 모두 구단 제시액으로 결정됐습니다.

KBL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이대성과 이종현의 보수 조정에 관한 심의를 통해 두 선수의 2018-2019시즌 보수를 이대성 1억 원, 이종현 1억 8천만 원으로 각각 정했습니다.

두 선수는 6월 말까지였던 선수 등록 마감까지 구단과 보수 합의를 이루지 못해 KBL에 연봉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이대성은 1억 3천만 원, 이종현은 1억 9천만 원을 요구했지만, 두 선수 모두 구단 제시액대로 보수가 조정됐습니다.

KBL은 "두 선수의 요구액을 모두 받아들이면 현대모비스가 샐러리캡 24억 원을 초과하는 상황과 다른 구단 동일 조건 선수들의 기록 및 공헌도 비교, 선수 및 구단 모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두 선수 모두 소속 구단의 제시액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BL에 연봉 조정 신청을 냈던 창원 LG 김종규(27)는 KBL의 재정위원회 이전에 보수 총액 3억 2천만 원에 합의해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는 김종규 요구액 3억 4천만 원과 구단 제시액 3억 원의 중간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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