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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퇴근길 신곡] "다시 일어서기 좋은 날"…정세운, 청춘의 성장기 '20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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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가수 정세운이 청춘의 성장기를 담은 신곡 '20 Something'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정세운은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20 Something'은 마이너한 진행으로 출발하여 점차 밝아지며, 후반부 아름다움을 그려낸 곡이다. 간결한 코드웍과 심플한 리듬으로 시작되어 후렴구 전화 시점까지 다양한 음악적 아이디어를 담았다. 그룹 멜로망스의 피아니스트 정동환의 재즈트리오가 곡을 직접 완성했다.

특히 ‘20 Something’은 정세운이 브라더수와 함께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조금 아프고 다친대도 뭐 어때 / 다시 일어서기에 딱 좋은 날인 것 같아”, “멈추지는 마 그럼 되는 거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깊은 울림을 준다. 정세운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가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공감과 싱그러운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첫 번째 미니앨범에서 ‘오해는 마’, ‘닿을 듯 말 듯’ 등 수록곡에 자작곡을 담았던 정세운은 이번 신보 타이틀곡 ’20 Something’ 의 프로듀싱과 노랫말을 직접 쓰며 음유시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음악을 즐기며 세계를 유랑하는 정세운의 청춘이 싱그럽게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세운의 뮤직필름을 함께 한 홍성준 프로듀서가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했다.

한편 2017년 8월 데뷔한 정세운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국내 단독 콘서트, 해외 단독 콘서트, 음원차트 1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초고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솔로 가수로서 여느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화제성과 더불어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주는 등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의 성장기를 쓰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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