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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정희' 효린X김신영, 돌아온 서머퀸과 늦깎이 덕후의 유쾌상쾌 워맨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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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효린과 개그맨 김신영이 유쾌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는 가수 효린이 출연했다.

DJ 김신영이 "솔로 컴백 후 라디오 첫 출연"이라며 "대서특필로 하나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제가 누구 불러달라, 누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그런 이야기를 거의 안 한다. 그런데 효린 씨는 제가 작가님을 달달 볶았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신영이 "그룹 활동 할 때랑 다른 점이 뭐냐" 묻자 효린은 "많은 부분이 다르다. 멤버들이랑 같이 살았다. 그래서 매사 생각이 난다. 밥 먹을 때도 그렇고. 애들이 좋아하는 거 봤을 때도. 뭐라해야 될까. 연인인가"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신영은 "보고싶다고 가장 질척이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효린은 "다솜이. 어제 다솜이가 '바다보러갈래' 뮤직비디오를 집에서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너무 좋다' '언니 최고' 언니 노래 너무 좋아' '계속 보고 있어'라고 했다. 다솜이가 막내고 원래 애정표현이 많다.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제가 효린 일본 콘서트 갔는데 식겁하고 왔다. 팬들이 너무 멋있으면 소리 안 나오는 거 아냐. ‘허걱’하고 봤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제가 한국의 비욘세는 효린이라고 항상 말한다. 1기 효린 2기 에일리"라고 말하자 효린은 "데뷔 순이냐"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신영은" 효린의 무대는 직접 봐야된다. 저는 효린 늦깎이 입덕자. 효린의 무대를 보면서 아리아나 그란데 어깨 치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김신영이 "셀럽파이브랑 뭐 하나 하자. 피처링 이런거"라고 말하자 효린은 "좋다"고 흔쾌히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갑자기 로봇이냐. 회사 식구들한테 물어봐야 되냐"고 묻자 효린은 "그렇다. 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효린은 현재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상태.

효린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조금 더 많이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콘서트 해야 된다. 효린 무대를 실제로 꼭 봐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효린은 "저도 가장 하고 싶은 게 공연과 콘서트"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빠른 시일 내 했으면 좋겠다. 같이하면 좋겠다"라고 하자 효린은 "셀럽파이브랑?"이라고 물었다. 김신영은 "저도 어깨가 무거워서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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