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사브르 최강 코리아…김정환, 세계선수권 금메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준호는 동메달…아시안게임 선전 기대

뉴스1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왼쪽 두 번째)과 김준호(국군체육부대·왼쪽 네 번째)가 22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국제펜싱연맹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이 펜싱 사브르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8 세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한국은 사브르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준호(국군체육부대)가 동메달을 따냈다.

김정환은 22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첫날 32강전부터 승승장구해 결승에서 엘리 더쉬위츠(미국)를 15-11로 꺾었다.

김준호는 준결승에서 더쉬위츠에게 14-15, 한 점 차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위, 오상욱(대전대)은 17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남자 사브르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다음달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최인정이 9위, 강영미가 18위, 이혜인이 23위, 신아람이 44위에 각각 올랐다.
doctor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