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종합] '랜선라이프' 밴쯔X대도X윰댕X씬님, 5주년부터 팔순까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랜선라이프' 밴쯔와 대도서관, 윰댕, 씬님이 저마다의 일상을 공개했다. 5주년을 맞이한 밴쯔의 의미 있는 기념일은 물론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사랑스러운 나날, 팔순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한 씬님의 메이크업 선물들이 의미를 더했다.

2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밴쯔의 일상이 가장 먼저 공개됐다. 이날 밴쯔는 거대한 먹방, 고작 시리즈의 비결을 밝혔다. 밴쯔의 콘텐츠 중 하나인 고작 시리즈는 작았던 음식들이 큰 사이즈로 변신하는 먹방이다.

밴쯔는 생방송으로 고작 시리즈를 진행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이는 바로 녹화 방송을 이용하는 것. 작은 음식들을 세팅해놓고 촬영한 뒤, 생방송 중에 이를 틀어놓고 큰 음식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이를 알게 된 김숙은 "노하우를 여기서 아는 거잖나"라고 감탄했다. 이영자는 장난스레 "별건 없네"라고 말했고 밴쯔는 "대단하지 않다. 나중에 보면 찌질해 보인다"고 했다.

밴쯔는 생방송 중 의미 있는 기념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바로 밴쯔가 방송을 시작한 지 5주년이 됐던 것. 밴쯔는 '5' 숫자 초를 꽂은 뒤 "45년만 더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밴쯔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밴쯔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벌써 5년이나 됐나 싶더라. 20대 중후반을 많은 분들과 같이 했는데 이 기간도 끝나가는구나, 5년이 됐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밴쯔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플리마켓을 열기도 했다. 자신이 방송에서 썼던 물건들을 팔았는데 수익금은 약 22만 원 정도였다. 밴쯔는 "수익금에 사비 80만 원을 더해서 기부를 하기로 했다. 먹을 거로 사랑받았으니까 그걸로 갚는다"면서 수익금으로 식료품을 사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대도서관과 윰댕은 게임 내기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이 도전하는 게임은 '항아리 게임'으로, 이 게임은 '인간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제작됐다. 뉴이스트W 종현은 "15분 정도 하다가 열 받아서 삭제했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같은 시각, 대도서관과 윰댕은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윰댕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자리를 비웠다. 약을 먹어야 하는 시간이었던 것. 윰댕은 시청자들에게 "약 좀 먹고 하겠다"며 "어차피 대도님은 잘 못 할 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VCR을 통해 이를 알게 된 대도서관은 "너 저렇게 게으르게 했니"라고 말했다.

한참을 앞서 나가던 대도서관은 거듭 추락했다. 대도서관은 정신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한동안 게임을 하지 못했다. 이를 본 종현은 "저 기분 알아서 더 힘들다"고 공감했다. 대도서관의 추락 덕분에 윰댕이 앞서나갔다. 윰댕은 시청자 수 1만 명을 넘어서며 기뻐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도서관과 윰댕, 두 사람 모두 1시간 아내 게임을 끝내지 못해 미션에 실패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씬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씬님은 할머니의 팔순 잔치를 위해 고향으로 내려갔다. 또 씬님은 기념일을 맞이한 할머니를 위해 메이크업을 해드렸다. 씬님은 이곳에서도 방송 장비를 꺼내 녹화에 나섰다. 일상 모든 것들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이었다.

씬님은 할머니에 이어 할아버지도 메이크업을 해드렸다. 눈썹 하나로 달라지는 분위기에 가족들 모두 감탄했다. 완성된 메이크업을 본 MC들은 모두 놀랐다. 씬님은 "완성도라는 게 양쪽 대칭, 정확한 발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생김새 그대로 메이크업을 올리고 싶었다. 두 분에게 메이크업해드리고 얼굴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 자체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