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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직격인터뷰] ‘도시어부’PD “‘낚시초보’ 장혁, 알래스카行 들떠있어..2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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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도시어부’ 알래스카 출조에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알래스카 낚시를 앞두고 있다.

19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장시원 PD는 OSEN에 “오늘 장혁과 사전 촬영을 했다. 이덕화와 친분도 있고 ‘도시어부’ 팬이라고 하더라.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장혁이 낚시 초보인데 알래스카 가는 것에 들떠있고 설레 하는 반면 고기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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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에서 알래스카 출조는 지난 4월 방송에서 지상렬, 에릭남이 출연했을 때 언급됐다. 이경규는 지상렬에게 황금 배지를 타서 알래스카에 가자고 했고 지상렬은 흔쾌히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상렬은 알래스카 행에 합류하지 못했다. 알래스카 출조 촬영이 2주 동안 진행되는데 지상렬이 스케줄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장시원 PD는 “지상렬이 너무 가고 싶어 했고 같이 가려고 했는데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같이 못 가게 됐다.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했다.

알래스카 행은 사실 이경규가 무심코 던진 말인데 현실이 됐다. 장시원 PD는 “알래스카 얘기는 뉴질랜드 촬영 때 나왔다. 이경규가 죽기 전에 알래스카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현실이 됐다. 이경규는 선발대로 내일 알래스카에 간다. 가서 답사하고 촬영 헌팅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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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알래스카에 가자고 했던 이경규가 출연자들에게 직접 프리젠테이션까지 했다고. 장시원 PD는 “오늘 사전 촬영에서 이경규가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는데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큰 어종이 잡힌다고 해서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규가 부담을 느끼고 있고 제작진 또한 그렇다. 뉴질랜드 제작비보다 두 배 들더라. 그래도 슈퍼 배지를 따면 알래스카에 간다고 약속했으니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무심코 한 말이 현실이 돼서 제작진도 실감 못하고 있다. 내일 떠나야 하는데 내일 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도시어부’ 알래스카 편은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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