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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K리그2 선두 성남FC, 광주 미드필더 본즈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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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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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선두 성남FC가 니제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올리비에르 본즈(28)를 영입했다.

성남은 19일 "광주FC에서 활약하던 수비형 미드필더 본즈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니제르 국가대표 출신인 본즈는 2009년 프랑스 FC낭트에서 데뷔해 벨기에, 불가리아 리그를 거쳐 2016년 광주에 입단했다. 3시즌 동안 46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광주 입단 당시 본즈를 영입한 지도자가 현재 성남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남기일 감독이다.

187㎝ 73㎏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본즈는 몸싸움에 능하며 뛰어난 활동량이 장점이다.

본즈는 "남기일 감독과 다시 만나게 돼 영광이고 나를 선택한 성남 구단에 감사하다. 훈련을 쉬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력과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팀에 보탬이 되고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은 "끝까지 상대를 괴롭히는 투지를 앞세워 진공청소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무랄랴의 공백을 메우고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정현의 체력 부담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성남은 19라운드까지 10승6무3패(승점 36)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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