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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마차도 영입경쟁 치열…LA 다저스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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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매니 마차도(26·볼티모어 오리올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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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기간에 최대 이슈로 떠오른 매니 마차도(26·볼티모어 오리올스) 영입 경쟁에 LA 다저스도 가세했다.

엠엘비닷컴(MLB.com)과 ESPN 등 미국 주요 스포츠 매체는 1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그리고 다저스까지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급 유격수로 꼽히는 마차도는 시즌 타율 0.315, 24홈런, 65타점을 기록 중으로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전날까지만 해도 현지 언론은 올스타전이 끝난 후 마차도의 최종 목적지는 필라델피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된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뒤늦게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마차도의 목적지가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ESPN은 올스타전 시작 전에 마차도 본인에게 트레이드에 대해 물었으나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는 짤막한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마차도의 최종 행선지를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번 올스타전 이후 마차도가 볼티모어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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