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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첼시, 유벤투스와 루가니-이과인 영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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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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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첼시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위해서 선수 영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알프레도 페둘라는 18일(한국시간) "첼시의 마리나 그라보노브스카이아 CEO는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 디렉터를 만나 다니엘 루가니와 곤살로 이과인의 영입을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페둘라는 앞서 사리의 첼시 감독 부임설을 처음으로 보도한 인물이다. 페둘라는 "마리나 첼시 CEO와 파라티치 유벤투스 스포츠 디렉터는 먼저 루가니 이적을 해결한 이후 이과인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사리 감독이 직접 첼시 구단에 자신이 엠폴리 시절 이끈 센터백 루가니와 나폴리 시절 지도한 바 있는 공격수 이과인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둘라는 "첼시와 유벤투스는 먼저 루가니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벤투스는 첼시에세 루가니의 몸값으로 5000만 유로(약 659억 원)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오는 19일 루가니에 대한 첼시의 정식적인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루가니 계약이 성사된 이후 유벤투스와 첼시는 이과인 영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페둘라는 "사리 감독은 이번 주말까지 루가니를 팀에 합류시켜 프리 시즌을 함께하고 투어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첼시의 발빠른 움직임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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