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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본격연예 한밤’ 이서원, 첫 재판에 ‘심신미약’ 상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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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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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본격연예 한밤’ 이서원이 재판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서원 성추행 첫 재판 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원은 첫 재판에 앞서 “우선 제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 진행될 재판에서 진실 되게 임하겠다”고 인터뷰했다.

하지만 이서원은 “혐의는 인정하는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끼고 재판장으로 들어갔다.

이 가운데 기자들을 대하며 보인 미소 역시 논란에 올랐다. 이서원은 논란 속에 추행 및 특수 협박으로 재판을 받았다.

이후 재판장에서 나온 이서원은 “혐의는 인정하지만 당시를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실히 진실 되게 하고 나왔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서는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제가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일관되게 답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당시에 왜 그런 짓을 했냐는 질문에는 “제가 유독 이상하게 그날 기억이 아예 나지를 않는다”는 말로 대답을 피했다.

한편 이서원의 두 번째 재판은 두 달 뒤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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