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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전인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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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4·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전인지는 17일 "같은 기간에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국내에서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표팀은 박성현(25·KEB하나은행), 유소연(28·메디힐), 김인경(30·한화큐셀), 그리고 전인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인지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선수 선발 순위에서 7위에 그쳤지만 1위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출전권을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5위 최혜진(19·롯데)과 6위 고진영(23·하이트)이 출전을 고사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는 "남은 기간 성실히 준비해서 한국 대표팀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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