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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프랑스 우승 시상 중 메달 도난 사건 발생? 의심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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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시상식 중 메달 도난으로 의심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프랑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프랑스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 등 쟁쟁한 상대를 격파한 끝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이들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프랑스는 앙트완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언 음바페의 골에 힘입어 난적 크로아티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빗속에서도 프랑스 선수들은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자축했다.

기쁜 이 순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바로 한 여성이 프랑스의 우승 메달을 훔치는 장면이 목격된 것이다.

벨기에의 'HLN'은 17일 "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디디에 데샹 감독과 메달을 수여하고 있는 과정에서 인판티노 회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사이의 한 여성이 메달을 주머니로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SNS 상에서 도난 사건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부는 이 장면에 대해 메달이 비를 맞는 것을 막기 위해 넣었으며, 이는 해프닝이라고 했지만, 다른 일부는 비를 막는데 리본 부분까지 전부 넣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도난 사건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진= 벨기에 HL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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