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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숀, 본인도 놀란 `Way Back Home` 1위...누리꾼 "제2의 닐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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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숀. 사진| 숀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밴드 칵스 멤버 겸 DJ 숀의 신곡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또 한번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일었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숀의 신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지난 14일 지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6일에는 벅스, 올레뮤직, 17일에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까지 올랐다. 이는 음원 강자 트와이스와 마마무, 블랙핑크를 제친 것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숀은 지난 14일 "저기...이거 뭐야"라는 글과 함께 지니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캡처해 올리며 놀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숀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자 누리꾼들은 "제2의 닐로 사태 아닌가? 숀이 어마어마한 팬덤을 가진 것도 아니고", "모모랜드랑 닐로 때도 이런 느낌이었다. 잘 모르는데 어느 날 보니 1위", "실시간 차트는 생각보다 오르기 쉬우니까 그런가? 한번 오르면 궁금해서라도 듣잖아?", "음원 사재기해도 잡을 방법이... 아니라고 하면 밝힐 수 없는 거 아냐?", "근데 모모랜드 무혐의 의혹 벗지 않았나, 조사해봐야"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최근 가요계에는 장덕철, 모모랜드, 닐로 등이 잇따라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가장 최근인 닐로의 경우 지난 4월 ‘지나오다’가 인기 역주행하자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숀이 밴드 칵스(THE KOXX)의 멤버이자 국내 정상급 EDM DJ로서의 활동해온 것과 엑소, 방탄소년단, 에픽하이, 샤이니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업한 것 등을 들어 인지도가 있어서 역주행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숀은 2010년 밴드 칵스 멤버로 데뷔해 DJ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DJ쇼 트라이앵글'에 출연한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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