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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BO] SK 조동화,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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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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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SK)가 은퇴한다.

SK는 16일 “조동화가 18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 데뷔한 조동화는 SK에서만 총 14시즌을 뛰며 11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736안타, 232타점, 19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총 205개의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KBO리그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동화는 “은퇴를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오히려 편해진 것 같다. 데뷔했던 구단에서 은퇴까지 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구단에서 은퇴식까지 마련해준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 그동안 팀을 위해서 희생번트를 많이 댔었는데 이제는 가족들과 야구 후배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동화의 은퇴식은 2018시즌 홈경기를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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