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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일야화]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싱가포르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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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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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윌벤져스가 싱가포르에 떴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윌리엄, 벤틀리의 싱가포르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데리고 공항에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싱가포르의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인터뷰 제의가 왔다고. 샘 해밍턴은 공항에서 캐리어가 망가지며 새 캐리어를 사는 등 싱가포르행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해밍턴즈가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하자 잡지사 관계자들이 마중 나와 있었다. 윌리엄은 수줍게 인사를 했고 벤틀리는 마냥 신기해 했다. 잡지사 관계자들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 슈퍼 히어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알려줬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을 데리고 인터뷰를 하느라 고군분투했다. 몸이 근질근질해진 윌리엄이 일어나서 움직였고 그때 벤틀리가 울음을 터트렸다. 샘 해밍턴은 상황을 수습하고 다시 인터뷰를 했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이 먹을 것을 달라고 아우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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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친 해밍턴즈는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새를 좋아하는 윌리엄을 위해 새 공연 관람을 계획했다. 윌리엄은 수륙양용 오리버스를 타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흔들다리도 있었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만 안고 먼저 건너왔다. 윌리엄은 처음에는 무서워하며 울더니 "할 수 있다"는 아빠의 응원에 성큼성큼 건너며 미소를 되찾았다. 윌리엄은 아빠 덕분에 그토록 좋아하는 새 공연도 신나게 봤다.

해밍턴즈는 식당을 찾아 인도 카레와 난, 블랙페퍼 그래브, 오징어 먹물 파스타 등을 주문했다. 먹성 좋은 윌벤져스는 깜찍한 먹방을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잘 먹는 아이들을 보며 "역시 내 새끼들이다"라고 흐뭇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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