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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복수 시작하나…변요한×김태리 '만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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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미스터 션샤인'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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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이병헌이 복수의 총을 꺼냈다.

15일 밤 9시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와 만난 고애신(김태리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매는 "세상이 변했고 내 눈치 안보는 어르신이 없다. 애기씨 눈에 저는 아직도 천한 백정인가 보다"고 말했다. 고애신은 "백정이 아니라 백성이다. 내 눈빛이 어찌 보였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느꼈다면 자네가 백정이 아니라 변절자여서다"라고 정정했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은 자신의 호텔 방이 어지럽혀져 있자 구동매를 찾았다. 구동매는 "우리는 아직 아니다. 방금 의논 만 했다. 그정도의 배포면 의명 아니면 활빈당"이라고 말했다. 유진 초이는 "의병, 활빈당이 찾는 걸 그쪽도 찾는 것 같은데. 무엇을 찾는 거냐. 같이 찾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구동매는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유진 초이는 분실된 총을 찾아나섰다. 그러면서 동시에 고애신 동료들의 얼굴 역시 궁금해했다. 그는 고애신을 불러들였고 고애신은 "수상한 자가 있었다. 보았다. 미국인인지 조선인인지, 적인지 아군인지, 정체도 속도 알 수 없는 그런 수상한 자를"라고 말했다. 유진 초이는 고애신의 답변을 듣고 "안 잡힐 거라는 확신, 최소 공범이라는 것"이라고 짐작했다.

유진 초이는 카일 무어(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와 함께 길거리를 걷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년과 만났다. 소년은 "누이가 죽는다.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유진 초이는 소년의 모습에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누굴 도울 처지가 아니다. 내 코가 석자다. 이건 네 싸움이다. 나는 돕는 거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유진 초이는 일식이(김병철 분)은 찾아가 김판서(김응수 분) 일가의 행방을 수소문 했다. 일식이는 과거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어린 유진을 보고도 잡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유진 초이는 일식이에게서 김판서의 죽음을 전해들었고 그의 아들 김안평(김동균 분)을 찾아갔다.

그는 강호선(김혜은 분)에게 노리개를 건넸고, 노리개를 알아본 강호선은 기겁했다. 유진 초이는 "내 부모님의 시신은 수습했느냐. 묻어주기는 했느냐"고 물으며 총을 꺼냈다.

또 유학을 떠났던 김희성(변요한 분)이 조선으로 돌아왔다. 그는 꽃다발을 사들고 정혼자 고애신 집을 찾았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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