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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서프라이즈', 中 스타 판빙빙 닮고 싶어 15살 때부터 성형 수술한 허청시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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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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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서프라이즈'가 판빙빙의 모든 것을 닮고 싶었던 여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1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의 '언빌리버블 스토리'에서는 '나의 스타, 판빙빙' 편이 그려졌다.

2016년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한 참가자가 등장하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중국 최고의 스타 판빙빙이었다. 판빙빙은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해 '핸드폰' '성룡의 신주쿠 살인사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2015년 그녀는 배우 리천과 열애를 공식 인정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녀를 두고 이상한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급기야 판빙빙이 임신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가 하면, 그녀가 아이를 출산해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던 어느 날, 판빙빙은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됐다. 2016년 중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가 판빙빙과 똑같이 생겼던 것.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사실 그녀는 판빙빙이 아니라 허청시라는 여자였다. 허청시는 15살 때 판빙빙에 푹 빠져서 그때부터 8년간 한화로 약 1억 7천만 원의 돈을 들여 수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고, 결국 판빙빙과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를 갖게 됐다.

그리고 그녀는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빙빙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자랑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 여자 역시 판빙빙이 아닌 허청시였던 것.

더욱 놀라운 것은 허청시 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위샤오취안 역시 판빙빙의 연인 리천과 똑같이 성형수술을 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완벽한 판빙빙이 되고자 했던 허청시. 안타깝게도 그녀는 결혼 2년 만에 그녀의 남편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고 한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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