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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6번째 정규 앨범 '1999'를 15일 음원으로 공개했다.
타이틀곡 '1999'에 정인이 피처링한 것을 비롯해 요조, 우효, 프롬, 리싸 등 실력파 여성 보컬이 힘을 실었다.
밴드 보컬 전지한은 이번 앨범에 관해 "2015년부터 발표한 8곡과 새로운 곡 2곡을, 마치 미술관에 전시하는 마음으로 화이트 갤러리의 벽에 조심스럽게 한 곡씩 걸어 놓는 느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1999'는 17일에 CD, 24일에는 LP로도 발매된다. LP 발매일에는 홍대 앞 미화당레코드에서 음감회와 함께 공연한다. 가을에 단독공연도 연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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