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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팝인터뷰②]플래쉬 "멤버 전원 '더유닛' 참가, 활동시기와 겹쳐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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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플래쉬/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팝인터뷰①에 이어)플래쉬가 멤버들과 끈끈한 호흡을 뽐내며 빛을 발하고 있다.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가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플래쉬는 후회 없이 활동을 펼칠 것이란 각오다.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플래쉬는 새 앨범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 오디션에 도전했었음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된 '더 유닛'은 데뷔는 했지만 성공의 빛을 보지 못한 아이돌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는 취지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플래쉬 또한 2012년 데뷔, 멤버 변동을 겪어 지금의 4인조로 거듭났기에 '더 유닛'은 주저 할 수 없는 기회였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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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사진=서보형 기자


멤버 나래는 "저희 멤버 4명 모두 '더 유닛' 오디션을 봤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활동 시기와 겹치면서 끝내 참여할 수 없었음을 털어놓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멤버 모두 '더 유닛' 오디션을 봤었어요. 그런데 지금 컴백도 생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원래 더 빠르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더 유닛' 측과 미팅을 가졌는데 당시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참여가 어렵게 됐죠. 사실 아쉽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일 것 같아요. 그래도 또 좋은 기회가 오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나래)

'더 유닛'에 참가하진 못하게 됐지만 플래쉬는 이번 신곡 '베이비 로션'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베이비 로션’은 남자친구에게 나는 베이비로션 향기에 매료돼 그 향기와 함께 잠들고 싶다는 마음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사로 표현해낸 팝 댄스곡이다. 특히 멤버들은 신곡 후보 중 '베이비 로션'을 듣고 '이거다'라는 강한 느낌이 왔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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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사진=서보형 기자


"사랑스럽고 발랄한 노래라서 저희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예린)

"처음 들었을 때 '와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귀에 멜로디가 맴돌았죠. 몇 가지 가이드를 받아서 들었었는데 그때 '베이비 로션'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이 곡으로 활동하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나래)

"저는 대표님께 계속 전화를 드렸었어요. 이 노래로 꼭 활동하고 싶다고 했어요."(민서)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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