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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최지만, 미네소타전 무안타…탬파베이는 19-6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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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로 활약, 성공적인 탬파베이 레이스 데뷔전을 치른 최지만.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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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은 대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20(41타수 9안타)으로 하락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4회초 무사 2루에서 장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우익수의 호수비에 잡혀 아웃됐다.

6회초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초 대타 C.J 크론과 교체됐다. 4-6으로 뒤지다 7-6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2사 2루 찬스가 최지만 앞에 주어졌지만 최지만은 교체돼 경기를 마쳐야 했다.

최지만 대신 타석에 들어선 크론이 고의4구로 1루를 채웠고, 조이 웬들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9-6으로 달아난 탬파베이는 8회초와 9회초에도 5점 씩을 뽑아 19-6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탬파베이는 49승4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지켰다. 미네소타는 3연승을 마감, 43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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