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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일야화]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X유연석, 첫만남 부터 강렬…날선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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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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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션선샤인' 이병헌과 유연석이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3회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의 수하들이 임관수(조우진)를 끌고 갔다.

이날 구동매의 부하들은 유진 초이(이병헌)와 함께 밥을 먹는 임관수를 찾아가 다짜고짜 그를 끌고 갔다. 이 모습을 본 유진은 임관수를 끌고 간 구동매의 부하들을 따라갔고, 그들이 칼을 꺼내 보이자 자신은 총을 꺼내 보였다.

그날 밤, 구동매를 찾아 일부러 일본인들이 사는 곳으로 간 유진은 일본인들에게 구동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유진의 앞에는 구동매가 나타났다. 구동매를 본 유진은 "통역이 필요한 것 같은데 통역이 왜 필요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구동매는 "나도 어제는 미국인이었다. 달러를 받았거든. 오늘은 일본인일 예정이다. 엔화를 받을 거다. 얼마 전 죽은 로건을 수행하던 아이들이 내 수하들이다. 그런데 의뢰인이 죽어서 돈을 못 받았다. 돈 받으러 집에 갔더니 알렌 공사님 댁에 숨어 버려서 돈을 받을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진에게 "어떻게 미국인 나리께서 도와주시겠느냐"라고 물었고, 유진은 "그런 문제면 도와드리기가 힘들겠다. 작문에 실력이 없다. 대신 이 자를 추천한다"라며 임관수를 홀로 둔 뒤돌아섰다.

반면, 구동매는 저잣거리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인 고애신(김태리)과 재회하기도 했다. 멀리서 사탕을 먹으며 유모와 함께 있는 고애신을 본 구동매는 단번에 그녀를 알아보았고, 때마침 근처에서 고애신에 관한 대화를 하는 일본인 사내 둘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일본인들은 고애신을 향해 희롱 섞인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고애신을 노리는 듯 보였고, 구동매는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칼을 휘둘렀다. 구동매의 칼에 맞은 두 사내는 단번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구동매의 행동으로 인해 저잣거리는 소란스러워졌다. 때문에 고애신은 구동매가 있는 쪽을 바라보았고, 그가 과거 자신이 살려준 아이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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