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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일야화] "아이 반대→책임감"...'이별이 떠났다' 이준영, 조보아 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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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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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영이 달라졌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27, 28회에서는 한민수(이준영 분)가 정효(조보아)를 위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민수와 정효는 휴학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정효는 휴학을 하고 소명이를 낳기로 결심한 상황이지만 막상 휴학서류를 작성하려니 감정이 복잡해졌다.

한민수는 정효에게 "뭐든 내가 대신 해 줄게.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들 다 말해"라고 얘기했다. 정효는 "다 들어줄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한민수는 "엄마 된 거, 소명이 선택한 거, 나 기다린 거 후회하지 않게 해 줄게"라고 했다.

한민수는 정효를 데리고 서울의 야경을 보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한민수와 정효는 둘 다 대학생인 만큼 서울 하늘 아래 수많은 집 중에 살 수 있는 집을 찾기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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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는 정효에게 "노력해 보겠다"며 "비싼 옷 사주지도 못할 거다. 그런데 소명이랑 너 하루에 10번씩은 나 때문에 웃게 해줄게. 집 사고 비싼 가구 살 수 있을 때까지. 지켜봐달라고"라며 진심 어린 약속을 했다.

정효는 그동안 수술을 하라며 소명이의 존재를 반대해온 한민수가 책임감 넘치는 면모를 보이자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효는 괜히 "너 아버님 닮았구나. 집 사고 가구 사면 그 이후로는 웃을 필요가 없어져? 바람피우고 난리치려고? 오늘부터 점수 확 깎인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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