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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WC 리액션] '유효슈팅 0개' 케인, "벨기에는 정말 좋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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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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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벨기에와의 3, 4위 결정전에서 득점에 실패한 해리 케인이 상대팀 벨기에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케인이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잉글랜드는 14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 4위 결정전에서 0-2 패배를 거두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6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달리던 해리 케인은 벨기에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심지어 유효 슈팅조차도 기록하지 못했다. 케인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벨기에는 정말 좋은 팀이다. 벨기에를 상대로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힘든 토너먼트였다"라며 벨기에전 패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케인은 "후반에 우리는 정말 잘했다. 후반 초반에 벨기에를 몰아 붙였지만, 득점하지 못했다"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때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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