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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종합] '같이 살래요' 한지혜, 딸 친부로 이상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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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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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황동주가 한지혜와 이상우의 관계를 반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4회에서는 채성운(황동주 분)이 박유하(한지혜)와 정은태(이상우)의 연애를 반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성운은 박유하가 정은태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반대했다. 채성운은 "정은태만은 안 돼. 네가 세상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어. 그 남자만 아니면"이라며 만류했다.

박유하는 "당신 지금 되게 웃긴다. 우리 이혼한 거 잊었나 봐.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은태 씨가 된다, 안 된다 이야기 해? 나 위해서 의사까지 포기한 당신 마음 결혼 기간 내내 나 죽이며 사는 걸로 갚았어. 당신 이제 나한테 간섭할 자격도, 물을 자격도 없어"라며 발끈했다.

채성운은 "은수 아빠로서 묻는 거야"라며 채은수(서연우)에게 집착했고, 박유하는 "그거 알아? 당신이 은수랑 놀아준 시간보다 은태 씨가 은수랑 놀아준 시간이 훨씬 더 많다는 거?"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채성운은 박효섭의 가게로 찾아갔다. 채성운은 "유하가 은수와 만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만회하고 싶은 겁니다. 은수한테 영영 나쁜 아버지로만 남고 싶지 않아서요.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해서 자꾸 눈에 밟힙니다. 은수가 아빠한테 버려졌다는 상처 주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부탁했다.

박효섭은 곧바로 채성운을 쫓아냈고, 이때 이미연(장미희)과 채은수(서연우)가 나타났다. 채은수는 채성운에게 달려가 안겼고, 채성운은 "아빠가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특히 채성운은 채희경(김윤경)에게 채은수를 외국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유하가 정은태에게 과거 존슨 병원에서 일했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하는 채성운이 채은수의 친부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의심한 상황. 정은태가 친부일 가능성이 엿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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