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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박원숙, 이혜정에 인생 조언 "열심히 살지 마"(같이 삽시다)[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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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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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이혜정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

14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배우 박원숙 김영란 박준금이 남해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이혜정과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는 "우리가 너무 많은 걸 같고 있으면서 더 많은 걸 가지려고 한다"면서 "자기는 귀엽고 예쁜데 야한 것까지 욕심내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혜정은 "행여 부족해도 그게 내 최선이면 OK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최선이 아니라 기를 쓴 거였더라"면서 "언니 말대로 이제는 마무리를 잘해서 더 채우지 말고 그야말로 이 상태에서 넘치지 말아야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혜정은 "제 복잡했더 마음을 정리해줬다"고 박원숙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원숙은 "내가 보기에는 너무 열심히 살고 이때까지 훌륭하게 지금도 살아오고 견뎠다"고 그를 위로했다. 이혜정이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고 하자, 박원숙은 "열심히 살지 말라니까 이젠 좀 쉬어도 된다.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천천히 인생을 살자"고 인생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이혜정은 "이런 언니가 생겨서 너무 좋다"면서 기뻐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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