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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종합] '백년손님' 하일, SNS '얼짱' 하재익 사생활 폭로 '父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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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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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하일이 아들 하재익과 폭로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MBC '백년손님'에서는 하일이 아들 하재익과 폭로전을 벌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재익은 진해에 있는 외가댁에 방문했고, 하일은 아들의 등장에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디 가서 자는지 알 수가 없다. 매주 5일 외박이다. 대학생인데 6년째다. 몇 학년인지 아냐. 2학년이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장인과 장모는 하재익을 챙겼고, 장인은 하재익의 부탁에 설탕 섭취를 자제하기도 했다. 이어 하일은 아내가 보낸 반찬에 대해 맛이 없다며 투덜거렸고, 하재익은 "맛있다고 좀 해주고 해야 된다. 아빠가 눈치 되게 없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하재익은 "다 큰 어른이 잘 먹어야지. 여기 와서도 반찬투정. 집에서도 반찬투정"이라며 지적했고, 하일은 "대학교 6년 다닌다. 몇 학년인 줄 아냐. 내 신용 카드로 이것 저것 다 산다. 엄마 카드 가지고 이것 저것 다 산다. 돈 계속 쓴다. 전화요금 이번 달에 30만원이다"라며 폭로했다.

결국 하재익은 "요새 들어 엄마보다 다른 여자들하고 시간을 보낸다"라며 말했고, 하일은 "같이 방송하니까 자주 보는 거다"라며 변명했다. 장모는 "쑥데기 말고 다른 여자 만나든지 이런 일 절대 하지 마라. 쑥데리 속 썩일 짓 하지 마라"라며 경고했고, 하일은 "여자 문제 없다. 사유리 , 이다도시 남자다"라며 못 박았다.

하일은 틈만 나면 아들의 사생활을 들춰냈다. 하일은 갑작스럽게 "옛날 여자친구 이름이 뭐냐. 그 여자하고 연락을 하고 있냐'라며 떠봤다. 하재익은 "2년 전 이야기 그만 해라. 자꾸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현재 여자 친구들이 아빠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라며 만류했고, 하일은 "친구들이냐. 한 명만 만나라"라며 놀렸다.

enter@xpro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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