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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종합] '음악중심' 블랙핑크, 에이핑크 꺾고 1위 '11관왕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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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블랙핑크가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악 방송 11관왕이다.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항상 감사하다. 이 앨범을 만들어준 테디 오빠에게도 감사하다"며 스태프, 매니저, 팬들,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멜로망스의 '동화', 블랙핑크 '뚜두뚜두', 에이핑크 '1도 없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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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중심'에는 에이핑크, 트와이스, 뉴이스트 W, 블랙핑크, 경리, 구구단 세미나, 제시, 강남, 모모랜드, 신현희와 김루트, 마이틴,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바시티, 엘리스, TARGET 등이 출연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강남은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댁이나 잘하세요'를 열창했다. 엘리스는 '써머 드림'을 상큼하고 발랄하게 소화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파라다이스'를 부르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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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는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직진 고백송 '렛 미' 무대를 꾸몄다. 온앤오프는 ‘Complete(널 만난 순간)’로 청량한 감성과 도발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모모랜드는 무더위를 날리는 댄스로 '뱀'을 완성했다. 경리는 '어젯밤'을 매혹적인 안무로 소화하며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제시 역시 파격적인 의상과 섹시한 보컬,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구구단 세미나는 '샘이나'를 부르며 안정된 가창력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상큼한 매력이 인상적인 'Dance The Night Away' 무대를 꾸몄다. 블랙핑크는 절도있는 안무와 섹시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뚜두뚜두'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뉴이스트W는 '데자부'를 부르며 칼군무를 자랑했다. 에이핑크는 '1도 없어'로 성숙미를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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