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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스케치’ 이승주, 이선빈에 진실 고백 “넌 나를 멈추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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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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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스케치’ 이승주가 이선빈에 진실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연출 임태우) 15회에서는 유시현(이선빈 분)과 유시준(이승주 분)이 만났다.

이날 유시현은 유시준에 먼저 연락해 만나자고 말했다. 그는 도착한 유시준에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면서도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에 유시준은 “오빠 봐봐. 시현아, 오빠 봐봐”라고 말했다. 그는 울먹이는 유시현에 “내가 그랬지. 넌 너무 솔직해서 네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고. 그 표정을 보니까 다 알고 온 것 같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현이 “아니지. 오빠 나한테 거짓말하거나 숨기는 거 없다고 했잖아”라며 부정하자, 유시준은 “뭐가 아니라는 거야? 내가 너희들이 찾던 X라는 거? 아니면 내 손으로 문 과장님을 죽였다는 사실 말이니”라고 스스로의 범행을 인정했다.

유시현은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건데”라며 울부짖었다. 유시준은 자신의 예지 능력으로 살렸던 첫 번째 사람이 200명이 넘게 죽은 서수빌딩 화재사건의 범인인 서상구였음을 밝히며 그 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시현은 유시준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유시현이 어르신을 벌하려면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말렸지만, 유시준은 “난 어르신을 멈추게 할 거야. 그리고 넌 나를 멈추게 할 수 없어”라고 못 박은 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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