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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벨기에-잉글랜드의 3-4위전, 제대로 된 EPL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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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힘을 빼고 맞붙었던 양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총출동시켜 3위 등극에 나선다.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14일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을 치른다.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그러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2승씩을 거둔 양 팀은 주전들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3위와 준결승 진출팀이란 이름은 어감에서무터 차이가 느껴진다. 3위를 위해서 양 팀은 최정예 선수들을 투입시켜 승리를 노린다.

잉글랜드는 23인 스쿼드 전원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조던 헨더슨, 제시 린가드, 제이미 바디 등 유명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벨기에 역시 주축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와 에당 아자르, 케빈 더브라위너, 마루앙 펠라이니, 뱅상 콤파니와 토비 알더바이럴트, 얀 베르통헌까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각 소속팀의 핵심 자원들인 이들은 국기 아래 두 팀으로 나뉘어 3위 결정전을 펼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EPL 올스타전과도 같은 3-4위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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