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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피셜]에데르, 인테르 떠나 中 장쑤 쑤닝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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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에데르(31)가 장쑤 쑤닝에 입단했다.


13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1부) 장쑤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공격수 에데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와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 연봉은 2년 6개월 총액 2700만 유로(약 356억 원)으로 전해진다.


브라질 태생의 에데르는 2006년 엠폴리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삼프도리아에 몸담고 있던 2015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이듬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에 출전하기도 했다.


인테르로 이적한 후에는 주로 조커로 활약했다. 2017~2018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 나섰으나 선발 출전은 4경기에 그치는 등 입지가 좁아지자 장쑤 이적을 결단했다.


한편 장쑤의 모기업인 쑤닝 그룹은 인테르의 지분 중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장쑤 쑤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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