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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이에른 7번' 정우영, 바이에른 2군 첫 경기 멀티 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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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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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 B팀(2군)에 속한 정우영이 B팀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B팀은 13일(한국 시간) 독일 리쿠이 몰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네기오날리가(4부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이히슈테트를 5-1로 눌렀다. 등번호 7번의 정우영이 멀티 골을 기록했다.

2선 공격수로 출발한 정우영은 전반 35분 동료 선수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오프사이드를 깨고 감각적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홀로 높은 타점에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은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고 후반 28분 교체됐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대건고등학교 출신인 정우영은 지난 2018년 1월 바이에른에 입답해 국내의 큰 주목을 받은 선수다. 정우영은 2군에 승격하면서 상징적인 '7번'을 받았다.

지난 3월 발목을 다치기도 했지만, 빠르게 회복했고 바이에른 2군 팀으로 승격해 맹활약하고 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1군과 2군을 오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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