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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 맹활약했던 윌린 로사리오(한신)의 조기 퇴출 가능성이 거론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3일 “한신 타이거즈가 다음 시즌 로사리오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사리오의 고액 연봉(약 34억 원)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2년 계약을 했지만, 한신은 위약금을 물어서라도 계약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사리오는 한때 KBO리그를 평정했다. 2016, 2017년 한화 이글스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면서 두 시즌 동안 타율 0.330 70홈런 231타점 83볼넷을 기록했다.
4번 타자를 찾고 있던 한신은 로사리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구단 외국인 영입 사상 최고액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로사리오는 일본 투수 변화구에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타율 0.234 4홈런 22타점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채 지난달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신은 로사리오를 대신해 새 외인타자 에프렌 나바로를 영입하기도 했다.
매체는 “로사리오가 후반기 반등을 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은 물론 올해 후반에도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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