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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조현재 "결혼 후 첫 작품, 연기할때 아내 영향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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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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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남상미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토요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에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양진성, 이시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현재는 결혼 후 첫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결혼도 했으니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현재는 "연기적으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20대, 30대 초반에 성인군자 역할 보다는 앞으로는 각인이 될 수 있는 캐릭터를 원한다. 그래서 좀 더 남자답고, 강력하고 반전이 있는 캐릭터를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현재는 "(연기나 캐릭터 선택할 때)와이프 영향이 크다. 아내와 대화를 통해 저 스스로 마음을 열어주는 것을 많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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