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박건우, 부상으로 올스타전 불참…SK 노수광 대체 선발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왼손 검지를 다쳐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KBO는 12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베스트 선수로 선정된 박건우가 왼손 검지 부상(연조직염) 탓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박건우 대신 SK 와이번스 내야수 노수광이 대체선수로 선발됐다. 노수광은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박건우는 손가락 물집 증세로 지난 11일 kt전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12일에 출전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스타전에 나설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결론내리고 불참을 결정했다.

한편, 박건우의 전반기 85경기 성적은 타율 0.312, 7홈런 50타점이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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