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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사업은 거들뿐" '해투3' 80억 매출 허경환, 천상 연예인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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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허경환이 천상 연예인 입담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판매왕’ 특집에 홍진영, 한혜연, 허경환, 이국주, 강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연은 여배우들의 드레스 전쟁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번은 자신이 먼저 피팅을 잡아놓은 드레스가 있었는데, 다른 쪽에서 먼저 가로채서 피팅을 한 다음 마음에 들어서 드레스를 쥐고 있었다고 말했다. 과거의 이야기인데도 흥분하는 한혜연의 모습에 유재석은 아직도 감정이 있는 것 같다 말했고, 한혜연은 “그래서 달려갔죠”라면서 “안돼 이거 내 거야”라고 말한 뒤 드레스를 사수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김민경, 홍윤화와 자신까지 3인방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국내에 맞는 드레스가 몇 개 없어요. 한 번은 스타일리스트가 드레스 몇 벌을 가져 왔는데 작년에 민경씨가 입었던 드레스여서 뺐어요”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유민상이 홈쇼핑에서 족발을 판매한 적이 있는데 커트에 잡히기 전에 이미 족발을 다 먹어치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담당PD가 테이블 밑에서 추가 족발 접시를 올렸다고 덧붙였고, 스튜디오가 빵 터지자 “천상 방송인 사업은 거들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허경환은 연매출 80억원의 기업 CEO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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