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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서원 사건, 피해자 두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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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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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배우 이서원 사건의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닌 두 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당초 이서원 사건은 동료 여성 연예인 A 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A 씨가 남성 지인을 부르려 하자 흉기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 조사에 따르면 추행을 당한 A 씨가 피해 직후 친구 B 씨를 불렀고, 이서원은 B 씨를 향해 주방 흉기를 들이댔다.

이날 공판에서 이서원 측은 범죄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 이서원이 "물고기가 공격한다" 등의 말을 할 정도로 만취했다는 점, 즉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을 참작해 형을 결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 재판 기일은 9월 6일 오후 5시다.

이서원은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 24일 성추행 사건이 밝혀지며 드라마 및 KBS 2TV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