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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주가 급등, 팔로워 급증, 인터넷 먹통…‘호날두 효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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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유벤투스 이적이 발표되자 호날두 효과가 곧바로 시작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소식을 전했다. 레알은 "호날두의 의지에 따라 유벤투스 이적에 동의했다. 우리는 전 세계 최고가 되고 우리 구단을 역사상 최고로 빛나게 한 호날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도 호날두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는 이제 유벤투스 선수다. 4년 동안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레알에 호날두 이적료로 2년 동안 1억 유로를 지급한다.

호날두의 이적이 발표되자 벌써부터 이탈리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유벤투스의 유니폼 주문 사이트는 사람들이 몰려 인터넷이 다운됐다. 기존 7번이었던 후안 콰드라도는 호날두의 유니폼을 들고 “주는 게 더 축복”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주가도 급등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유벤투스 주가는 1주 만에 35%나 올랐다"고 보도했다. 일주일 전 유벤투스의 주가는 0.67유로였다. 호날두 이적 공식 발표가 되기 전에 주가는 0.89유로 마감됐다. 호날두의 활약에 따라 주가는 더욱 오를 수 있다.

유벤투스의 SNS 팔로워도 급증했다. 호날두의 이적 후 유벤투스는 하루 만에 약 150만 명 이상 팔로워가 증가했다. 그야말로 엄청난 수치다. 유벤투스 경영진은 슈퍼스타 호날두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호날두는 레알을 떠나며 “내 인생에서 새로운 무대가 열릴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적을 요청했다. 나는 그런 것을 느꼈고 모든 팬들이 나를 이해해 주길 바란다. 9년 동안 훌륭했다. 레알은 많은 것이 필요했고, 나 또한 열심히 노력했다. 여기서 즐긴 축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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