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부천FC, 前 수원 삼성 미드필더 크리스토밤 영입

K리그2 부천FC가 수원 삼성에서 뛰던 크리스토밤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에서 나선다.

부천은 12일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크리스토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수원 삼성 통해 K리그에 데뷔한 크리스토밤은 브라질 명문클럽인 SC코리치안스 유스팀 출신으로 브라질 프로축구 세리에B(2부 리그) 파라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다.

정갑석 감독은 “크리스토밤은 공격 지향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스타일의 선수다. 수비력과 공격력을 두루 갖췄기 때문에 멀티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밤은 “브라질 파라나에서 뛰던 당시 팀이 1부 리그로 승격했다. 이번 시즌 부천이 승격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그때의 경험을 살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크리스토밤은 오는 14일 부산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부천FC]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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