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라디오스타' 김영권 "조현우 선방, 다이빙 뛰기 좋게끔 공이 잘 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조현우(대구FC)가 월드컵에서 나온 멋진 선방의 비결을 밝히자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축구선수 조현우(대구FC), 김영권(광저우 헝다), 이용(전북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출연했다.

조현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 중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조현우는 한국의 상대팀이 날렸던 유효슈팅 16개 중에 13개를 선방해냈다. 허용한 3골 중 2골은 페널티킥이었다.

조현우는 "선방을 했던 비법은 항상 상상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골키퍼는 항상 준비해야하고 예측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영권은 "상대의 슈팅이 조현우가 너무 멋있게 막게끔 잘갔다"면서 "다이빙 뛰기 딱 좋게, 13개 정도가 그렇게 갔다"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승우와 이용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의 뜻을 표했다.

이용은 "팀에서 잘하긴 하지만 골을 많이 먹는다. 저희랑 할 때는 기본으로 두 골씩 먹힌다"고 농담하며 "다른 팀이랑 했을 때는 선방도 많다. 대구FC를 먹여 살리고 있다"고 칭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