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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LG 류중일 감독 "전반기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내일까지 좋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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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류중일 감독이 에이스 대결에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한 소감을 밝혔다.

LG는 11일 잠실 SK전에서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채은성의 투런포, 이형종의 적시타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소사는 절묘한 변화구로 SK 막강 타선에 솔로포 한 방만 허용했고 채은성은 김광현의 몸쪽 직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결정적인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9회초에는 정찬헌이 마운드에 올라 시즌 19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선발 소사가 정상호의 좋은 리드와 함께 잘 던져줬다. 그리고 정찬헌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줬다. 타선에선 채은성의 2점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선수들과 내일까지 좋은 경기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반기 마지막 날인 12일에 LG는 차우찬을, SK는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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